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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英대표 사이먼 페그 "한국서 영국 아재 역할 가능"

최종수정 2016.08.23 09:59 기사입력 2016.08.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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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사이먼 페그가 '비정상회담'의 특별 멤버로 활약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로 방한 중인 사이먼 페그가 일일 영국 대표로 출연했다.

사이먼 페그는 "SF 영화를 좋아한다. 7살 때부터 스타워즈 팬이었다. 이후 영화 '스타트렉'도 좋아하게 됐다"고 자신의 영화 취향을 소개했다.

이날 사이먼 페그는 각국 비정상들의 행동을 보고 어떤 영화인지 맞추는 게임을 했는데 오헬리엉이 표현한 영화 'Her'을 단번에 맞추며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넣는 것이 주인공이 하던 모습이다"라고 설명까지 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이먼 페그가 직접 낸 문제의 영화는 일본 영화 '폰'의 한 장면이었다. 그는 "한국 공포영화도 좋아한다. '장화홍련' 좋아한다. 그 꼬마 여자 아이의 연기가 장난 아니다"라고 감탄했다.
MC 전현무는 사이먼 페그에게 "같이 일하고 싶은 한국 감독이나 배우가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사이먼 페그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 영화는 '괴물'이다. 봉준호 감독과 함께 일해 보고 싶다. '괴물'은 정말 영리하고 흥미진진한 영화다"라고 칭찬했다.

또 "한국 와서 영화 찍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에너지 넘치는 영국 아저씨 역할로 등장하고 싶다"고 답했다.

사이먼 페그는 영국 대표로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사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영화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드러내며 '비정상 회담'에 완벽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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