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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궁성 월성, 문헌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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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으로 보는 신라의 왕경과 월성' 학술대회

'문헌으로 보는 신라의 왕경과 월성'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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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4일~25일 경주드림센터에서 '문헌으로 보는 신라의 왕경(王京)과 월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고 22일 전했다.

'삼국사기' 등에 따르면 경주 월성은 기원후 101년에 축조돼 800여 년간 궁성으로 사용됐다. 2014년 12월부터 진행한 정밀 발굴조사에서 신라의 왕성이었음을 입증할 만한 유물은 찾지 못했다. 관청으로 추정되는 통일신라시대 건물지 유적들만 발견됐다.
이번 대회에서 연구소는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그간의 발굴조사 성과를 검토하고, 왕경 유적 연구의 방향을 다시 설정한다. 주보돈 경북대 교수가 기조 강연을 통해 기존 연구의 문제점과 방법론을 살피고, 박성현 계명대 교수와 이동주 경북대 외래교수가 각각 신라 왕경의 구조·지명과 왕경의 행정단위·범위에 관해 얘기한다.

김병곤 동국대 교수는 신라 왕성의 변천 과정과 거주 집단을 고찰하고, 홍승우 명지대 객원교수는 태자의 거처인 동궁을 분석한다. 노중국 계명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는 종합토론에서는 신라 왕경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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