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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몽골 신공항에 보안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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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에스원은 몽골 울란바토르 신공항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출입관리시스템, 엑스레이 검색대 등 통합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원은 2013년 몽골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관련 사업을 수주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신공항은 2018년 개항 예정이며 에스원은 내년 1월 보안시스템 준공을 목표로 작업을 하고 있다.
에스원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몽골 보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몽골은 2010년 이후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10%가 넘는 신흥시장이다.

에스원은 몽골 뿐 아니라 중국과 중동, 동남아, 호주 등에 거점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중이다. 해외에서는 주로 공항, 플랜트, 원자력발전소 등 국가기간시설에 통합보안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주요 시장인 중국에서 최근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에스원의 중국 법인 삼성(베이징) 안방계통기술유한공사는 올 상반기 순이익으로 약 12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4억보다 3배 정도 늘어난 실적이다.
국내 시장과 비교해 해외 시장 인지도가 여전히 낮은 만큼 해외 시장 내 마케팅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보안 수요가 충분한 신흥시장에서 성과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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