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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유진기업, 2Q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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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9일 올 2분기 깜짝 실적을 낸 유진기업 의 목표주가를 기존 7800원에서 9000원으로 15.4%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기업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8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5억원으로 전년 대비 73.7% 증가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 추정치 220억원 대비해서도 놀라운 이익이었다.
유진기업의 실적개선은 이번 분기만 나타났던 건 아니었다. 분양물량 증가가 급증하기 시작한 2015년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은 급등세를 시현했다. 지난해 3분기 151억원으로 전년비 34.9% 증가하고, 4분기에는 179억원으로 285% 증가했다.

올 1분기에는 112억원으로 전년비 약 680%증가했고, 2분기 전년비 73.7% 증가한 것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레미콘 생산은 243만㎡로 전년비 16.4%증가했는데 이익이 급증한 것은 원재료라 할 수 있는 시멘트가격이 t당 6만3853원으로 전년동기비 5.8% 하락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진기업의 주 사업영역인 내륙지역에서의 가격인하 분위기가 실적서프라이즈의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었다.

채 연구원은 "동양에 대한 지분확보도 27.5% 이뤄짐에 따라서 실질적 대주주가 이미 된 상태라서 동양이 보유한 레미콘 사업부문과의 연계를 통해 전국망을 확보하는 레미콘 국내 1위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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