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샌프란시스코 연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지금처럼 중립금리와 물가상승률이 동시에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중앙은행이 경기하강에 대처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충분치 않다"고 말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물가상승률을 높여야 금리가 올라갈 여지가 있으며 이로 인해 중앙은행이 쓸 수 있는 묘수도 다양해진다는 것이다.
그는 이처럼 중립금리가 낮은 시대에 Fed가 기존 물가상승률 목표를 계속 유지할 필요가 없다며, 당장 물가목표를 높이지 못한다면 물가목표를 유동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등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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