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당산동 건강보험공단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년실업 문제는) 경제가 안좋아서 발생하는 것인데 청년들에게 돈을 나눠주는 것은 실효성과 형평성 문제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 청년수당 사업비)90억 가운데 10억원을 운영비를 쓴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면서 "(청년수당 운영을)민간 컨소시엄에서 위탁했다고 하는데 그 돈도(10억원도) 일자리를 만드는데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청년실업은 복지의 문제가 아닌 고용의 문제"라며 "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도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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