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광복회가 추천하는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 17명에게 지원기금 3400만원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 광복 71주년을 축하하며 스타벅스 국내 진출 17주년의 의미를 함께 담아 17명의 독립유공자 자손들에게 특별 지원기금을 수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장학기금은 스타벅스 전국 900여개 매장에 비치되어 있는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통한 고객 모금액과 회사 기부금을 합쳐 조성됐다.
이석구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 대학생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순국선열들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 젊은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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