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S그룹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안성 LS미래원에서 전국 초등학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비전캠프’(이하 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LS그룹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S 사업장이 있는 동해, 청주, 전주, 울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주요 대학 공대생들과 LS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특히 명사 특강 시간에는 마술사 최현우씨가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라는 주제로 강연과 함께 간단한 마술을 선보여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LS그룹은 국내 초등학생들이 과학 이론에는 강하지만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적다는 현실에 착안해 2013년 처음 실시해 올해로 7회째 개최 중이다.
이 밖에도 LS그룹은 지난 1월 구자열 회장이 새해 첫 경영활동으로 2016년 신입사원들과 직접 조립한 책장 60개와 도서 600여 권을 안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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