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스페인 챔피언이 잉글랜드 챔피언을 이겼다. FC바르셀로나가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네 골을 터트리는 화력을 뽐내며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4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톨홀룸 프렌츠 아레나에서 한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에서 레스터를 4-2로 제압했다. 바르셀로나는 이 친선대회 2연승을 달렸다. 레스터는 1무 2패로 끝냈다.
레스터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반격했다. 교체로 나온 무사가 만회골을 넣었다. 무사는 후반 20분에도 또 한번 골망을 흔들며 팀이 바르셀로나를 추격하도록 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3분에 선수 대부분을 교체하면서 실험했다. 후반 38분에 쐐기골이 터졌다. 라파엘 무이카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패스를 받아서 득점했다.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4-2 승리로 끝났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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