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외신들의 뜨거운 반응 "갤럭시노트7, 역대 최고의 S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S펜의 방수기능, 움짤 생성 기능 극찬
마이크로SD 카드 재탑재도 환영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과 신형 S펜(출처=더버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과 신형 S펜(출처=더버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삼성전자의 대표 패블릿(대형 화면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노트7을 향한 외신들의 평은 '작지만 실속 있는 변화'였다. 특히 새로운 S펜에 대해서는 극찬을 쏟아냈다.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더버지 등의 외신들은 "이어폰 구멍을 없애는 등의 생소한 변화 대신 달리 S펜 등 기존 강점을 다지는 실속 있는 변화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삼성전자의 대표 패블릿(대형 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모습을 드러냈다. 올 상반기 세계 시장을 휩쓴 갤럭시S7 시리즈와 발을 맞추기 위해 '7'으로 이름을 맞춘 노트 시리즈는 기존의 장점을 더욱 강화하고, 홍채 인식과 새로운 S펜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한 여성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노트7로 사진을 찍고 있다(출처=삼성전자)

한 여성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노트7로 사진을 찍고 있다(출처=삼성전자)

원본보기 아이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기존 S펜에 익숙한 사람들은 화면이 젖은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노트7의 S펜에 황홀해할 것"이라며 "이처럼 기존의 장점들을 발전시키고 홍채인식 등 실속있는 기능을 추가한 갤럭시노트7에 대한 사람들의 충성도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노트7은 외국어 자동 번역과 동영상 내 구간을 설정해 손쉽게 '움짤(GIF 애니메이션)'을 생성하는 새로운 S펜을 탑재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는 "홍채 인식 기능과 S펜의 방수 기능이 갤럭시노트7의 승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모델과 AP칩, 램, 카메라 등의 기본 성능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더버지는 "특히 S펜의 방수 기능과 움짤 생성 기능은 실생활에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새로운 S펜을 특히 극찬했다. 또한 "갤럭시노트7 일관적이면서도 더 정제된 디자인과 넓다란 대화면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킬 것"이라고 평했다.

IT 전문매체 테크타임스 역시 "지금까지 가장 정확하고 강력한 S펜"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시 추가된 마이크로SD카드 탑재 기능도 높이 샀다. 이전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시리즈는 이 기능이 사라져 고객들의 비판을 받았다.
블룸버그는 "갤럭시노트7의 잔잔하고 실속있는 변화는 이어폰 구멍을 없애는 등 생소한 변화를 보일 예정인 아이폰7과 대비된다"며 "삼성이 올 하반기 시작될 스마트폰 전쟁에서 어떤 성과를 보일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다음 달에는 애플의 아이폰7이 출시될 예정이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화웨이 역시 최신 스마트폰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올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업체들 사이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노트7은 오는 19일부터 출시되며 색상은 블루 코랄, 골드 플래티넘, 실버 티타늄, 블랙 오닉스 등 4가지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