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LG유플러스는 8월 1일부터 기존 유무선 결합상품 '한방에홈(Home)' 상품 가입을 제한하고 가입 대상을 확대한 '한방에 홈2(Home 2)' 상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2년, 1년 약정 가입자 결합 할인액은 각각 3년 약정 가입자 할인액의 40%, 20%다. 예를 들어 3년 약정 가입자 결합 할인액이 1만원일 경우 2년 약정은 4000원, 1년 약정은 2000원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결합할인금액을 인터넷요금과 모바일요금에서 얼마나 할인되는지를 각각 분리 표시한다. 결합 할인액을 결합 대표자만 받던 고정적인 구조에서 구성원 모두 결합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균등할인 제도를 도입했다. 한 가족 구성원 중에서 1명이 할인금을 다 받을 수 있도록 1인 지정(모아주기)방식도 도입했다.
균등할인, 1인 지정(모아주기) 대상은 모바일 할인금액 내에서만 가능하다.
장상규 LG유플러스 홈사업기획담당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할인금액, 이용조건 등도 고객 혜택이 강화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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