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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찌는 더위에 온열질환자 수 2배 급증·사망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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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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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열탈진, 열사병,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 온열질환자의 수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었고 온열질환 사망자는 현재까지 5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KCDC)는 지난 5월23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가 539명으로 지난해 동기 260명의 2.1배라고 밝혔다. 질본은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의 신고를 받아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온열질환 사망자는 5명이다. 경북 2명, 경남, 전남, 광주 1명씩 발생했다. 사망자 중에서는 야외에서 작업한 고령자가 특히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사망자 5명 중 3명은 80세 이상의 고령자로 논·밭일을 하다가 숨졌다.

질본은 "33도 이상 폭염이 쏟아진 날이 지난해보다 많았고 더위가 시작된 시기도 더 빠른 편"이라며 "앞으로 2주간 연중 가장 무더운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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