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페이스북은 뉴욕타임스ㆍ버즈피드 등 140개 언론매체 및 유명인들과 5000만달러(약 571억원) 규모의 페이스북 라이브 계약을 맺었는데, 이들 중 15%는 유튜브 등에서 유명한 인터넷 스타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스타 대부분은 페이스북의 경쟁매체인 알파벳의 유튜브와 트위터의 바인(Vine) 등에서 개인방송을 통해 유명해졌다.
가장 많은 돈을 받는 인터넷 스타는 레이 윌리엄 존슨으로 약 5개월간 22만4000달러를 받는다. 이는 미식축구팀인 피츠버그 스틸러스 선수인 안토니오 브라운(24만4000달러),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마이클 펠프스(22만4000달러)가 받아가는 돈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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