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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 "상장으로 경쟁력 키워 중국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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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기존 사업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나아가 해외 특히 중국의 디지털광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데이터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 에코마케팅의 김철웅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에코마케팅은 광고주의 매출 목표를 최단 기간에 달성할 수 있는 최고의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명실상부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에코마케팅은 지난 2003년에 설립돼 광고주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중심의 온라인종합광고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전년도 흑자를 달성하며 매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기업들의 광고비 집행 판도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행사로서 10여 년간 축적해 온 업종별 유저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정확한 타깃팅과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 및 최적화로 고객사가 원하는 목표를 최단 기간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에코마케팅은 상장을 통해 디지털광고 시장의 규모와 성장성이 매우 큰 중국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2014년부터 다양한 방식의 중국 유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국의 지역별 구매력 있는 유저만 타깃팅해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론을 개발 완료했다. 국내 대형 고객사들의 디지털광고 물량들을 다수 수주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텐센트의 프리미엄 지면에서 구매력 있는 중국 소비자만 타게팅하여 광고할 수 있는 중국 인터넷 대기업 텐센트 온라인 미디어 그룹의 프로그래매틱 광고 플랫폼 수권 계약을 체결해 한국 기업의 중국 소비자 확보를 위한 성공적인 타겟마케팅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김 대표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고객사들의 매출성장을 만들었다"며 "중국의 디지털광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여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측은 19일까지 수요 예측을 거쳐 오는 26~27일 청약 진행 후 다음달 중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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