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관련 예측으로 잘 알려진 아담 조나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자사의 자율주행 전기차를 이용, 우버와 비슷한 차량공유 서비스인 '테슬라 모빌리티'를 선보일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밝혔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머스크 CEO의 새 계획이 자동차산업의 개념을 '개인의 차량 소유'에서 '공공의 교통수단'으로 변모시켜 더 많은 상업적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그동안 테슬라 주식의 열렬한 지지자였으나, 지난달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와 솔라시티를 합병하겠다고 밝힌 후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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