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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주노), 궤도진입 뒤 찍은 남편(목성)의 첫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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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주노캠이 찍은 목성 사진 공개

▲지난 10일 주노캠이 촬영한 목성과 위성.[사진제공=NASA]

▲지난 10일 주노캠이 촬영한 목성과 위성.[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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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아내(주노 탐사선)가 궤도에 진입한 뒤 찍은 남편(목성)의 첫 얼굴이 공개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13일(현지 시간) 주노(Juno) 탐사선이 촬영한 목성과 위성의 이미지를 지구로 전송해 왔다. 이번 이미지는 주노 탐사선에 탑재돼 있는 '주노캠(JunoCam)'으로 찍은 것이다.
스콧 볼튼 책임연구원은 "주노캠이 보내온 사진으로 봤을 때 주노 탐사선이 목성궤도에 진입할 때 극한 방사능에서 안전하게 견뎌냈다는 것을 말해준다"며 "이제 목성을 본격적으로 탐구할 준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주노캠이 촬영한 사진은 지난 10일 찍은 것이다. 이때 주노 탐사선은 목성으로부터 약 430만㎞ 떨어져 있었다. 목성의 모습과 함께 오른쪽으로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등의 위성도 볼 수 있다. 주노 탐사선은 2011년 발사돼 28억㎞ 날아 지난 4일 목성에 진입했다. 앞으로 목성 궤도를 37번 공전하면서 목성의 비밀을 파악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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