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기존 가입한 보험이 질병사망 때 1억원을 받는다면, 이를 5000만원으로 줄이고 보험료를 낮출 수 있습니다. 보험금 감액은 보험설계사를 통해 보장 컨설팅을 받고 중복되거나 과다한 보장을 줄이는 보험 리모델링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보험료를 줄이는 다른 방법은 특약 해지 제도가 있습니다. 비중이 적거나 중복되는 특약을 줄여 보험료를 낮추는 것입니다. 비용 대비 꼭 필요한 특약을 중심으로 보험계약을 재설계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보장내용을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자동대출 납입제도도 있습니다. 해약 환급금 이내에서 보험계약 대출을 받아 보험금을 납입하는 제도입니다. 대출이기에 이자가 발생하니 유의해야 합니다. 1년이 지나면 재신청해야 합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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