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시정체험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 5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구리시청 내 각 부서에 배치돼 시정업무를 돕고 있다. 이들은 오는 29일까지 한 달 간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시정체험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구리시가 대학생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아르바이트 자리를 제공해 돈도 벌면서, 공직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구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시정체험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공정한 선발을 위해 감사팀장과 3명의 공무원이 입회해 추첨을 통해 대상자 50명과 예비후보자 1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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