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KT&G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800억원, 영업이익은 3640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각 4.5%, 17.8%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익 시장 전망치는 3487억원이었다.
해외도 좋다. 2분기 수출 담배 매출액은 19.7% 증가한 2176억원이 기대 된다. 환율(6%), 제품 믹스 개선(5%), 단가 인상 효과(6%)등으로 인해 평균판매가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긍정적 업황이 이어지면 연말에는 배당금(DPS) 상향도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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