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주식 부당 취득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FNC엔터테인먼트가 검찰 조사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30일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용화, 이종현 및 당사 관계자들은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했으며, 그 결과 서울남부지검은 정용화의 혐의에 관한 오해가 해명돼 정용화에게는 '혐의 없음' 처분을, 이종현에게는 벌금 2000만 원의 약식기소 처분을 했다"라고 알렸다.
또한 "당사나 당사의 임직원이 직접 본건 미공개중요정보이용행위에 관여한 사실은 전혀 없으며, 블록딜 관련 시세조종 혐의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 또한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소속 임직원 및 아티스트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다시금 위와 같은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글을 마무리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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