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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40원대로 떨어져…브렉시트 개표 촉각

최종수정 2018.02.08 16:22 기사입력 2016.06.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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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원·달러 환율이 24일 영국의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1140원대로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1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2원 내린 1150.0원에 장을 시작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브렉시트 리스크로 인해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앞서 지난주 브렉시트 우려가 커지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로 올라갔다.

하지만 지난 16일 브렉시트를 반대하던 조 콕스 의원의 사망을 기점으로 EU 잔류 여론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은 점차 하락세를 보였다. 17일 1172.7원(종가)이었던 원·달러 환율은 23일 1150.2원으로 장을 마감해 일주일 사이에 20원 넘게 떨어졌다.
현재 브렉시트는 예단할 수 없는 초박빙의 상황이다.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탈퇴 여론이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어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

현재 일부 선거구는 개표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지브롤터의 경우 95,9%가 잔류를 선택했고, 선덜랜드의 유권자 61.3%는 EU 탈퇴를 선택했다.

앞서 이날 여론조사기관들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는 EU 잔류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투표 당일 투표자 48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종 여론조사 결과 EU잔류가 52%, 탈퇴가 48%로 각각 나왔다.

국민투표 결과는 초박빙으로 흐를 경우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쯤에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과가 나올 경우 원·달러 환율은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외환시장 참가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성윤 현대선물 애널리스트는 "지역별로 발표가 차츰 되고 있어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환율이 떨어지더라도 1140원대 초반에서 지지되지 않을까 한다"고 전망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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