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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한남IC~양재 IC 왕복 14차로 2층 지화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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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개학회 공동용역 중간 결과 보고 ...왕복 14차로 복층 지하도로로 건설 추진 검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경부고속도로 한남IC~양재IC 6.4㎞ 구간 지하에 왕복 14차로 2층 도로를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대신 지상에 있는 왕복 8~12차로의 도로는 없애고 공원과 고층 빌딩이 들어서는 복합업무상업지구로 조성하는 구성이 추진된다.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지난 3월 발주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대한 교통학회 등 5개 학회가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타당성 조사 연구’ 중간용역 결과를 최근 보고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서초구는 지난해 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서울시에 공식 제안했다.

그러나 박원순 서울시장은 막대한 비용 등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인 답변을 피하고 있다.
중간용역 결과에 따르면 한남IC~양재IC 구간 지하에 국내 최초로 2층 구조의 지하터널 건설이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2층 터널 가운데 위쪽은 완행도로, 아래쪽은 급행도로로 운영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완행도로에서는 지금처럼 중간에 서초와 반포, 잠원 구간으로 진출입할 수 있다. 용역 결과 한남IC~양재IC 도로가 지하화되면 평일 기준 시속 30㎞ 수준인 이 구간의 평균 통행속도가 최소 50㎞ 이상까지 빨라질 것으로 예측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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