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2016'에서 유재성 LG전자 Solar상품기획팀장(첫째줄 왼쪽에서 세번째), 정창석 에너지영업FD담당(첫째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LG전자 관계자들이 인터솔라 어워드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LG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 가 양면 발전 태양광 모듈로 '인터솔라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23일 '인터솔라 2016'에서 '인터솔라 어워드' 태양광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터솔라 2016은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다.
이 제품은 모듈 후면에도 빛을 흡수할 수 있는 투명소재, 양면 발전 태양전지를 적용했다. 전면에선 시간당 최대 310W(6형대 60셀)까지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후면에선 전면의 최대 30%까지 전력을 생산 할 수 있다. 시간당 최대 전력 생산량은 400W다.
3개인 전기 통로를 12개로 늘려 전기의 이동 통로를 분산해주는 '첼로' 기술을 적용해 전기적 손실도 최소화했다. 수직으로 설치할 수 있어 건물 위 지붕형 뿐 아니라 옥상 펜스, 고속도로 방음벽 등으로도 활용가능하다.
이충호 LG전자 솔라BD담당 전무는 "이번 인터솔라 어워드 수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며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태양광 시장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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