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와같은 사항을 처리하기로 했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17일 입당원서를 제출한 상태였던 유승민ㆍ윤상현 의원 등 탈당파 의원 4명의 복당을 승인했다. 비대위는 "나머지 무소속 당선자가 입당을 신청하면 이에 준해 처리하겠다"고 지상욱 대변인을 통해 밝힌 바 있다.
비대위가 이날 이들 3명에 대한 복당을 최종 승인하면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 7명 전원의 복당이 완료돼, 의석이 더불어민주당(123석)보다 6석 많은 129석으로 늘어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