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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자동차 고장 '원격진단 서비스' 9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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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완 한화손해보험 전략기획실 상무(가운데)가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화금융센터빌딩에서 이태환 한국타이어 리테일사업본부 상무(왼쪽), 이기범 알엔런치(주) 대표(오를쪽)와 함께 '차도리 ECO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화손보)

강창완 한화손해보험 전략기획실 상무(가운데)가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화금융센터빌딩에서 이태환 한국타이어 리테일사업본부 상무(왼쪽), 이기범 알엔런치(주) 대표(오를쪽)와 함께 '차도리 ECO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화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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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오는 9월부터 자동차 고장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자가 진단, 원격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차도리 에코(ECO)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손보와 한국타이어, 런치(LAUNCH)사는 전날 서울 영등포구 한화손보 사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비스 개발을 시작하기 위한 업무제휴를 맺었다.
한화손보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게 될 차도리 ECO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차량의 상태를 고객 스스로 진단하고, 고장 신호를 받을 경우 가까운 티스테이션을 통해 원격 진단과 유선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한국타이어 자동차 수리업체인 티스테이션은 방문 고객에게 수리견적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수리시에도 할인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차량 원격진단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텔레매틱스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IoT)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한화손해보험은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자동차 스캐너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런치사의 솔루션을 이용한다. 차량 원격진단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블루투스를 이용해 통신비 걱정이 없고, 2007년 이후 제작된 전 세계 브랜드의 모든 차량을 진단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을 기반으로 차도리 ECO 서비스 고객은 ▲동력 ▲차체 ▲안전 시스템 등 1급 차량 정비업체에서 점검하는 대부분 항목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다.

여상훈 한화손보 마케팅기획팀장은 "객이 차량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미리 정비할 수 있다면 차량을 안전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어 고객의 이익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수 있다"며 "우수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한국타이어·런치사와 함께 차량 고장까지 돌보는 새로운 보험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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