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는 이번 시즌 쿨 비즈 룩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해 격식을 갖추는 동시에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실현하는데 집중했다. 청량감이 강화된 시어서커(실의 굵기와 꼬임이 다른 두 종류의 원사로 이루어진 원단에 오그라드는 가공 해 형태가 올록볼록함) 소재를 활용해 재킷, 팬츠, 슈트 등을 출시했다.
또 까끌거리는 느낌을 주는 터치가 특징인 트리아세테이트(Triacetate)소재와
통기성이 강화된 에어 도트 소재를 디지털 프린팅과 얀 프린팅 기법을 통해 천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렸다.
갤럭시는 어깨, 팔 등에 들어가는 부자재를 최소화하고, 재킷의 틀을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심지만으로 경량감을 높였다.
러운 외관과 기능성의 접목을 세련되게 상품화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캐시미어, 실크, 리넨 등의 소재를 활용해 색의 구현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그룹은 지난해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재킷을 입지 않고 반소매 셔츠를 착용하는 쿨 비즈 스타일 근무를 권장한 바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