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후변화로 가뭄, 한파 등이 빈번이 발생해 농산물 수급, 생산관리에 있어 기상정보의 효과적 활용은 그 중요성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기상자료를 작물별, 주산지별로 신속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어 관측 등에 기상자료의 활용 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상영향이 큰 배추 등 5대 노지작물의 경우 기존 생산예측시스템과 더불어 기후자료를 변수로 한 새로운 생산예측시스템을 비교, 활용할 수 있어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기상기후 농업융합서비스는 날씨예보 서비스를 넘어 기상과 농업분야의 빅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정보의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중요한 사례"라며 "교통, 보건,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기상 빅데이터의 활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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