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인프라채권혼합펀드’는 상장된 리츠 인프라 종목에 최대 40%를 투자하고 60%는 안정된 국공채에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주 청약으로 하반기 뜨거운 공모주 시장에 참여하여 추가적인 수익을 노린다.
정부는 2020년까지 상장 리츠를 10개 이상, 총자산 규모 30조원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기존 사모 리츠를 공모리츠로 전환 시 인센티브를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상장 예정인 공모리츠로는 모두투어리츠, 이랜드리츠 등이 있다.
담당운용역인 이혜진 교보악사자산운용 밸류운용팀 부장은 “국내 리츠 시장은 비상장 중심의 사모형태로 시장이 발달했고 각종 규제로 성장이 더뎠지만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기업형 임대 주택사업의 지원과 공모활성화 추진 등에 힘입어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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