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왕복)는 최근 중앙도서관에서 교직원 및 학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음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3회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전인적(全人的) 인성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복합 융합문화 공감을 향유할 수 있는 행사 중 하나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한국공연음악과 협조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카잔차키스의 저서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은 참가자들이 ‘내면의 자유로움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라’는 주제의 북 토크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장혜린 학생(경찰경호과 1년)은 “책과 노래가 어울리는 공연을 접하는 새로운 문화가 신선했다”며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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