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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 "신사업 발굴 위한 새 스타트업 협업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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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에릭슨엘지는 2일 자사의 신사업 발굴 프로그램인 'Enabling The Networked Society(ETNS)' 프로그램 에 참여한 국내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들이 협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 제안을 발표하는 피칭데이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체 제안서 제출 기업 중 선별된 10개 기업만이 지난 1일 에릭슨엘지 본사에서 진행된 피칭데이 이벤트에 초청 받았다. 각 참여기업은 제한된 시간동안 새로운 사업모델에 대해 발표 했으며 경쟁을 통해 3개 기업이 선정됐다.
ETNS 피칭데이 이벤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난 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이벤트홀에서 진행됐던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공유된바 있는 교통 및 운송, 에너지, 공공안전, 스마트 시티 등 4가지 전략 사업 분야에 해당하는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안했다. 특히 제안된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에릭슨엘지와의 협업을 통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발표 심사는 패트릭 요한슨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에릭슨엘지의 해당 전략 사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략적 방향성, 혁신성,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된 펄즈시스템즈, 닷, 토이스미스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에릭슨엘지 이노베이션 워크숍에 초대될 예정이다. 이달 예정된 워크숍을 통해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은 에릭슨엘지 전담 컨설턴트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협의하며 사업화를 위한 협업기회를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패트릭 요한슨 에릭슨엘지 CEO는 "한국의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한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은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 비전의 실현을 위한 유력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에릭슨이 지난 140년 동안 지속적으로 통신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온 것처럼 1100명의 에릭슨엘지 임직원이 한국의 스타트업과 함께 새로운 혁신의 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릭슨엘지는 ETNS 프로그램과 같은 파트너십 발굴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신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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