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30일부터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 일임형 ISA는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등 투자성향별로 △안정추구형 △위험중립형 △적극투자형 각 2종 총 6개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경남은행은 여기에 안정형 1종을 추가한 7종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모델포트폴리오별로 국내외 주식·채권형 펀드 8~10개를 넣어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고 두 은행 관계자는 밝혔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일임형 ISA를 위해 국내 최대 펀드평가사 '제로인'과 업무제휴를 맺고 자산배분의 전문성을 갖췄다.
BNK금융그룹 일임형 ISA 관계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일임형 ISA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증권사와 펀드평가사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도 새로 배치했다"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가장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