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18일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미래신산업 규제개혁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황 총리가 직접 신산업을 챙기고 나선 것이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정부는 제5차 규제개혁 장관회의에서 드론의 사업범위를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고 자본금 요건도 폐지하는 등 획기적인 규제 혁신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산불감시, 구호물품 수송 등 공공 분야에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민간 분야의 수요창출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날 드론을 활용해 개발할 수 있는 시설물 안전진단, 구호물품 배송, 재난안전망 통신 서비스, 농업방제 등 다양한 사업모델에 대한 시연을 지켜보고, 전시부스를 돌아보며 드론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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