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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승의 '루키 돌풍'…"6언더파 봤어?"

최종수정 2016.05.26 21:50 기사입력 2016.05.26 21:50

넵스헤리티지 첫날 함정우 이형준과 공동선두, 최진호 공동 14위서 '2승 사냥'

김철승이 넵스헤리티지 첫날 14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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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철승(23)의 '루키 돌풍'이다.

26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골프장(파72ㆍ7276야드)에서 개막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넵스헤리티지(총상금 4억원)의 첫날 화두다. 7개의 버디(보기 1개)를 쓸어 담아 6언더파를 작성해 깜짝선두에 나섰다. 현역 군인 함정우(22)와 이형준(24)이 공동선두에 합류한 상황이다.
2013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뒤 곧바로 프로로 전향한 선수다. 하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고, 2016시즌 퀄리파잉(Q)스쿨을 공동 61위로 통과해 가까스로 투어에 처녀 입성했다. 동부화재 프로미오픈(공동 53위)과 매일유업오픈(공동 49위), SK텔레콤오픈(컷 오프) 등 지난 3개 대회 역시 부진했다.

이날은 그러나 4~6번홀과 9~11번홀에서 두 쌍의 3연속버디를 솎아내는 등 몰아치기가 돋보였다. 이후 15번홀(파3) 버디와 18번홀(파4) 보기를 맞바꿨다. "퍼팅이 마음먹은 대로 됐다"며 "일단 안정적인 시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동부화재 프로미 챔프' 최진호(32ㆍ현대제철)는 공동 14위(4언더파 68타)에서 '2승 사냥'을 서두르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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