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 최근 17대 큐브샛 배치해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작은 위성의 도전
지구 상공의 연구
우주과학 꽃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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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샛(CubeSats) 두 대가 지난 17일(현지 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지구 상공으로 보내졌다. '더브(DOVE)'로 부르는 두 대의 큐브샛은 우주에서 지구 이미지를 촬영하는데 사용된다. 주로 산림 파괴와 도시화로 인한 변화 등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자연 재해와 농경지 변화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 17 대의 큐브샛이 ISS의 실험모듈에서 출발했다.
전 세계적으로 우주과학 분야에서 앞으로 큐브샛은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큐브샛은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10㎝ 정도로 무게는 약 1㎏을 조금 넘는다. '드래건' '시그너스' 등 정기적으로 오가는 우주화물선에 실려 ISS에 보내진다. 이후 적당한 위치에서 배치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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