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DGB생명은 암·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 3대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프리미엄건강보험을 16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고객의 니즈에 따라 암보장형과 3대질병보장형을 선택 가능하도록 설계 됐다. 기존 보장성보험에는 없던 새로운 옵션인 페이백 기능을 탑재했다. 페이백은 보험료를 낸 기간 만큼 다시 보험금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한 상품으로 건강보험과 연금 상품을 동시에 가입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을 기준으로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을 받았을 경우 5000만원, 고액암 1억원, 일반암은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액암으로 분류되는 남녀 생식기암도 일반암과 동일한 금액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 된다.
더불어 소득 상실 시 발생될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해 보험료 납입면제 기능도 추가했다. 3대질병보장형의 경우 피보험자가 암이나 2대 질병 진단 시 또는 50% 이상 장해상태가 되었을 때 차회 이후 납입 보험료를 전액 면제한다. 보장은 만기까지 받을 수 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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