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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해외명품 상반기 시즌오프 돌입…최대 60%↓(종합)

최종수정 2016.05.15 14:25 기사입력 2016.05.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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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 할인품목·혜택 달라 사전 확인 필요"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백화점 상반기 해외명품 시즌오프가 시작됐다. 시즌오프 행사는 해외패션 브랜드가 일 년에 두 차례(6, 11월) 당해년도 선보인 시즌 제품을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말한다.

최근 해외명품은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명품가방이나 지갑 위주의 구매가 많았다면 최근에는 명품가방과 더불어 서브아이템으로 명품의류나 신발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3개년 해외명품 신장률은 2014년 10.0%, 2015년 18.1%, 2016년(1~4월) 10.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 해외명품 상품군 중 해외의류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해석했다. 최근에는 명품가방과 더불어 신발 등 서브 아이템도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즌오프 행사는 코치, 에트로, 에스까다, 마크제이콥스 등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코치, 마크제이콥스, 폴스미스 등이, 27일에는 에트로, 에스티듀퐁, 에스까다 등 6월까지 200여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 행사에 들어간다. 이번 해외명품 시즌오프 행사와 더불어 아울렛에서도 해외명품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0~22일까지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이천점, 동부산점 등 5개점에서는 아르마니하우스, 겐조, 파비아나필리피 등 60여개 매장에서 브랜드별로 기존 할인된 가격에서 추가 10~20% 할인판매하는 ‘아울렛 블랙쇼핑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패션 브랜드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남녀 수입의류, 컨템포러리, 잡화 등 해외패션 브랜드의 2016년 봄·여름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보다 20여 개 늘어난 약 1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브랜드별 재고 소진을 위해 참여 물량을 작년 보다 10~20% 가량 늘렸다.

오는 20일부터 멀버리·비비안웨스트우드·돌체앤가바나·겐조, 27일부터 랑방·무이·아크리스·질샌더·알렉산더왕가 시즌오프에 들어가고 다음달 1일부터는 마르니·아르마니 등이 차례로 참여한다. 에스카다·N.21·필립플레인 등의 브랜드는 이번 시즌오프 행사가 첫 참여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에서는 해외패션 브랜드의 이월 상품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오는 20~2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럭셔리 해외명품 기획전'을 열어 멀버리·질샌더·제롬 드레이퓌스 등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오는 23~26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수입의류 초대전'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0일부터 명품관과 대전 타임월드를 중심으로 해외명품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동안 2016년 해외 남녀 명품 및 컨템포러리 등의 봄·여름 신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한다.

오는 20일부터 시즌오프에 들어가는 브랜드로는 명품남성 꼬르넬리아니를 비롯해 여성컨템포러리 브랜드 비비안웨스트우드, DVF, 까르벤, 겐조, 그리고 명품여성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등이다.

기간 동안 주요 행사는 오는 20~22일까지 갤러리아명품관에서 침구 브랜드 템퍼 10% 할인 브랜드데이 행사와 100만원 구매금액 단위로 5% 상품권을 증정하고,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MM6가 19~20일가지 40~60% 이월행사를, 주카 브랜드가 오는 20~22일까지 50% 이월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팝업스토어로는 K-패션을 대표하는 국내 토트백 브랜드 ‘플레이노모어’가 명품관 웨스트 3층에서 ‘플레이노모어 by G.STREET1O1’이란 이름으로, 다음 달 2일까지는 스위스 명명품뱅글 살리리몬이 명품관 웨스트 5층에서 선보인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오는 20~26일까지 지하2층 이벤트 홀에서 여성의류 벨라디터치, 벨리시앙 이월 상품전을 선보이며 30~60%, 비너스, 트라이엄프 란제비 브랜드 20~6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업계관계자는 "브랜드마다 할인 기간, 혜택, 품목 등이 다르기 때문에 명품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은 사전 매장 방문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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