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명화속의 삶과 욕망’의 저자이자 화가인 박희숙 작가가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의 초청을 받아 ‘라이벌 때문에 혁신을 이룬 화가들’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유치원 교원 인성 및 윤리의식 함양 위한 인문학 특강
‘라이벌 때문에 혁신을 이룬 화가들’이라는 주제 진행
[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춘금)은 지난 9일 ‘명화속의 삶과 욕망’의 저자이자 화가인 박희숙 작가를 초청해 ‘라이벌 때문에 혁신을 이룬 화가들’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박 작가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화가지만 사회적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자신의 능력을 끊임없이 시험해 보고 싶었던 화가들의 삶을 비교해 보면서 사회적 관계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라이벌은 적이 아니라 나의 능력을 개발시켜주는 동료이고, 그들이 없었다면 혁신을 꿈꾸지 못했을 것”이라며 “화가들도 마찬가지로 동료이자 라이벌이었기 때문에 혁신적인 방식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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