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4천 여 중국 유학생을 대표하는 중국인 유학생 회장단 45명을 초청, 지난 1일 박람회장 사전 팸투어를 실시했다.
"조직위, 4천여 유학생 겨냥 회장단 45명 초청 팸투어서 감탄 연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5일 나주에서 개막하는 2016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에 중국인 유학생들이 대거 몰려올 전망이다.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는 광주·전남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4천 여 중국 유학생을 대표하는 중국인 유학생 회장단 45명을 초청, 지난 1일 박람회장 사전 팸투어를 실시했다.
박람회 현장을 방문한 중국 유학생들은 5월의 푸른 하늘 아래 친환경 무대에서 펼쳐지는 퍼펫가든 뮤지컬 ‘하늘 정원’의 공연 테크니컬 리허설과 청보리 사이로 펼쳐지는 ‘쪽빛바닷길’, 실에서 천으로, 천에서 옷으로 이어지는 천연염색의 세계를 그린 ‘천연염색관’등 전시 콘텐츠를 살펴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진행되는 세계 최정상 석학 참여 국제 심포지엄, 박력 넘치게 하늘을 디자인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주말마다 이어지는 난타 등 일곱 가지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일정과 장소를 꼼꼼히 챙겨 메모하기도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대학생들의 적극적 참여와 홍보가 필수적”이라며 “광주·전남지역 4천여 중국 유학생들을 대표하는 유학생 회장단의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호응에 깊이 감사드리고, 박람회에 방문한 것이 유학 기간 중 가장 즐거웠던 기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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