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수녀, 무기수 신창원 근황 전해…"요즘 시의 매력에 빠져있다"

뉴스룸 이해인 수녀. 사진=JTBC 뉴스룸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뉴스룸'에 출연한 이해인 수녀가 무기수 신창원의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의 초대석에서는 이해인 수녀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 앵커가 "무기수 신창원과 연락을 한다더라. 그 사람은 어떻게 지내나"라고 묻자 이해인 수녀는 "제가 전주를 한번 찾아간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시의 매력에 빠져있다더라. 다섯 편을 쓰면 제게 보내겠다고 해서 격려해줬다"고 답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진작에 수녀님을 만났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해인 수녀는 최근 건강 위독 및 사망설까지 돌았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해인 수녀는 "평소 성모 병원을 다녔는데 다른 병 때문에 다른 병원에 다니며 말이 나온 것 같다. 추도사까지 나온 걸 봤다. 지금은 이렇게 건강하게 있다"고 웃으며 답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