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LG전자 "2분기 전망도 밝다…전장부품·올레드TV 성장 중"(종합)

최종수정 2016.04.28 17:49 기사입력 2016.04.28 17:49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가 2분기 실적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신성장 사업인 전기차 부품 사업·태양전지등에서의 성과와 올레드 TV 매출 증가 등을 제시했다. 1분기 실적이 저조했던 MC부문에서는 G5, K시리즈 2분기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LG전자는 28일 2016년 1분기 실적발표에 이은 컨퍼런스 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LG전자는 VC사업부에 대해서 "1분기에 넌(non)GM인 선진 OEM 업체와의 의미 있는 전기차 부품 수주가 있었다"며 "매 분기마다 전기차 부품 사업이 견조하게 수주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태양전지도 올해 들어서 영업이익 흑자를 내고 있다"며 "매출이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0달러 이상 고급 TV 시장에서의 HE사업부의 실적도 제시했다. LG전자는 "1분기 올레드 TV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이라며 "전체 매출에서 올레드 TV 비중은 10%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0불 이상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5% 이상 증가했다"며 "하이엔드 시장에서 LG전자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상당히 (잘)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H&A사업부에 대해선 "2분기가 에어컨, 냉장고 성수기이고 날씨 영향을 기대하고 있어서 2분기도 1분기와 비슷한 수익성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MC사업부문에 대해선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기 위한 MC사업부의 월 매출은 1조2000억원, 분기별로는 3조6000억원인데 이번 분기에선 판매 수량이 감소해 달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부터는 G5, K시리즈 매출 확대 되면서 수익성이 개선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G5는 공급 시작한 지 1개월만에 160만대를 공급했고 수율이 크게 올라 앞으로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본다"며 "월 150만대까지 공급할 역량을 확보해 연말까지 300만대 가량 공급은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날 지난 1분기 연결매출 13조3621억원, 영업이익 505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TV와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 둔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13조 9944억 원), 전 분기(14조 5601억 원) 대비 각각 4.5%, 8.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생활가전, TV 등 가전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3052억 원) 대비 65.5%, 전 분기(3490억 원) 대비 44.8% 증가했다. H&A사업본부와 HE사업본부는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및 최고 영업이익률(H&A: 9.7%, HE: 7.7%)을 달성하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차량 전장 사업부문인 VC 사업본부는 매출액 592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5% 성장했다.

휴대폰 사업은 여전히 적자다. MC사업본부 매출액은 신제품(G5) 대기수요 발생으로 인한 기존 모델 판매 감소와 중남미, CIS 등 성장 시장의 경제불안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전 분기 대비 19.3% 감소했다. 또 G5의 마케팅 비용 선집행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손실이 확대됐다. 202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2조9.63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5% 감소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