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대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 김선엽 회장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친선과 이해를 증진하고 경제ㆍ사회ㆍ문화 등 각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우호교류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과 기업ㆍ민간 부문의 협력을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이번 협약으로 미국 내 한인사회와 글로벌 투자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또 용인의 발전상을 한인사회에 알리고 두 기관 간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정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뉴욕 한인상공회의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세계 속에 용인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현재 용인지역에 추진 중인 20여개 산업단지에 미주 한인기업들도 입주할 수 있도록 한인상공인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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