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합놀이공간·부모 휴게실 마련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신세계 희망장난감도서관 구미새마을중앙관이 오픈한다.
‘구미새마을중앙관’은 80평 규모로 기존 장난감도서관에 대비 30% 이상 공간을 넓혔다. 신세계가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 중 최대 규모다. 확대된 공간에는 장난감도서관 최초로 부모들을 위한 ‘휴게 카페공간’을 신설했다. 아동 ‘드라이빙 체험장’과 ‘편백나무 풀장’ 등의 아동 놀이시설과 550여종의 장난감도 구비했다.
장난감도서관 ‘구미새마을중앙관’은 구미에 거주하는 7세 이하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가족단위 회원가입과 함께 연회비 2만원을 납부하면 실내 놀이터 이용과 장난감 대여가 무료다.
김득용 이마트 고객서비스 본부장은 “구미새마을중앙시장의 장난감도서관이 시장을 찾는 고객과 아이를 키우는 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신세계는 희망배달캠페인을 통해 장난감도서관은 물론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백승주 새누리당 국회의원(20대) 당선자 ▲임병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정동식 경상북도상인연합회장 ▲장용웅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상인회장 ▲이규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김득용 이마트 고객서비스 본부장 등이 참석해 장난감도서관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구미새마을중앙시장 다목적광장 및 희망장난감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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