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날림(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18일부터 5월13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49곳을 특별점검한다.
특히, 대형공사장과 민원이 발생했던 사업장은 18일부터 이틀간 환경단체 감시단원과 광주시, 자치구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해 단속의 투명성도 높일 계획이다.
광주시는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별로 관련 시설물을 자발적으로 개선 관리토록 지난 12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관리 및 특별점검 안내’휴대전화 문자(SMS)를 발송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 결과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며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평상시에도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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