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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스타트업 공개 오디션'…IT 기반 이색 관광 프로젝트 만든다

최종수정 2016.04.14 11:15 기사입력 2016.04.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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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관광스타트업 공개 오디션 실시, 14개 스타트업 순위 가려 사업비 차등 지원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서울시는 관광 신생벤처기업(스타트업·start-up)과 함께 IT서비스 기반의 총 14개의 이색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분야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관광 시장 사각지대를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개선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136건의 스타트업 지원을 받은 후 전문심사위원단의 2차 심사를 통해 총 14개의 스타트업을 가려냈다.

공모 대상은 창업 7년 이하의 개인사업자 대표 또는 중소기업 법인이다. 전문심사위원단은 관광 업계와 스타트업, 투자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관광수요, 서울관광 기여도,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2차 심사 끝에 선발된 14개 스타트 업은 15일 강남구 소재 D캠프에서 열리는 ‘관광스타트업 공개 오디션’에 참여해 현장 심사를 받는다. 시는 순위에 따라 사업비를 2500만원(장려상)부터 4000만원(대상)까지 차등 지원한다.
오디션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파워블로거, 관광학과 학생 등 20명의 청중심사단이 평가한다.

또 관련학과 교수와 벤처캐피털 대표 등 7명의 전문심사단도 참여해 심사할 계획이다.

오디션은 각 스타트업 대표의 사업 발표를 듣고 전문가심사단과 청중심사단 평가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사에 참여하는 벤처캐피털은 현장 발표를 듣고 구체적인 프로젝트 검토를 거쳐 추가적인 투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시는 오디션으로 선정된 우수 관광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비 지원은 물론 홍보마케팅, 판로 개척까지 통합지원 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최신 트렌드와 감성으로 무장한 스타트업들이 서울관광 생태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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