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쇼트트랙, 국가대표급 포함 수십명 불법 도박 혐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빙상연맹, 징계 수위 고심

스케이트 날[사진=방송화면 캡처]

스케이트 날[사진=방송화면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쇼트트랙 선수 다섯 명이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들 중에는 오는 9~10월 3차 선발대회에 나갈 국가대표급 선수도 포함됐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6일 국내 프로야구나 프로농구 관련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통해 지난해 200만~300만 원씩 상습적으로 베팅한 혐의로 쇼트트랙 선수 다섯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 외에도 수사 선상에 오른 선수는 총 20~3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쇼트트랙은 지난해 9월 남자대표팀 훈련 과정에서 선배가 후배를 때리는 폭행 사건이 발생했고, 고교생 선수가 그해 11월 음주 사건으로 물의를 빚는 등 관리에 허점을 노출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들이 징계 수위를 고심하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 나갈 선수들이 포함되면서 출전 자격을 박탈하는 등의 조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 구체적인 징계는 경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