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희망 대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신청하기 위한 사전절차로 진행되는 교육을 통해 해당 마을의 사업 추진의지를 고취시키고 마을에 적합한 사업 아이템을 도출하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목포대학교 등 전문 컨설팅 기관에 의뢰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권고 기준에 맞춰 과정을 편성하는 등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주민상향식 추진이 특징인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국비 공모사업이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송지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삼산 황계동 신규마을 조성, 문내 예락 마을종합개발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4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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