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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잇단 도발, 당대회 앞둔 체제결속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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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출처=연합뉴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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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는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이 '내부적 체제 결속'에 목적이 있다고 판단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내부적으로는 체제결속을 위한 의미가 충분히 있다고 본다"며 "당대회를 위한 '70일 전투' 등에 (북한 주민들이) 매진하게 하는 그런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 대변인은 "어쨌든 이런 대외적 비난, 또는 위협적 언동은 다 같은 도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여성·종교 단체까지 내세워 대남위협을 지속하는데 대해 "남북간 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고, 이렇게 비난에 머리를 쓸 것이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좀 더 노력하면 북한이 더 밝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정 대변인은 5월 당대회 참가자에 60세 이상이 제외됐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런 첩보에 대해 평가할 수 없지만, 당대회와 관련된 북한의 동향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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