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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스, '리빙디자인페어'에 건축가 협업 '키드닝'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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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스, '리빙디자인페어'에 건축가 협업 '키드닝'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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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종합가구 전문기업 넵스(대표 정해상)는 내달 3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건축가와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한 컨셉 주방을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넵스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2015 부산디자인페스티벌'에 철골로 만든 주방을 전시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관람객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넵스는 이번에도 건축 디자이너인 김택수 버텍스 디자인 대표와 함께 철골 주방을 선보인다. 이번 철골 주방은 더욱 단순해지고 주방에 정원을 끌어들여 '키드닝(Kidening: 키친+가드닝)'이라는 컨셉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홈 큐레이션(Home Curation)'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특별기획관인 '디자이너스 초이스(Designer's Choice)' 관 안에 자리해 새로운 공간 트렌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택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소외되고 가려져 보이진 않지만 가장 원초적인 건축 재료인 '철근'의 가치를 재조명 하고자 한다. 농경 민족의 자급자족적인 삶을 현대적인 주방 공간에 불러들여 재탄생 시켰다"고 소개했다.
디자인에 함께 참여한 넵스 디자인연구소의 이재욱 소장은 "가구와 건축, 철근과 정원이라는 이질적인 분야의 만남이 공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 프로젝트였다.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과 협업하여 넵스 슬로건(공간의 변화는 넵스로부터)에 걸맞는 새로운 공간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넵스는 2011년부터 꾸준히 작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주방가구를 제작해 왔다. 최공덕(작고), 이홍복 작가와 협업하여 '꽃 상감 기업'을 적용한 '모네의 정원', 서예가 국당 조성주 작가의 한글 서체가 적용된 '고향의 봄', 전통채색연구가인 강은명 작가의 민화를 적용한 '바람의 화원' 이 대표적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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