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3월28 ~4월12일 뚝도시장 청년창업지원 예비창업자 모집
이번 창업지원사업은 뚝도시장 내에 빈 점포와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갈 청년상인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가(업종전환 포함)로 최종 선정된 10개 점포에 점포 당 1700만원 내외 창업교육, 인테리어 비용,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등 청년상인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고 입점하게 된다.
1962년 성수동에 개장한 뚝도시장은 400여 개 점포수를 자랑하며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과 더불어 서울 3대시장이라 일컬을 만큼 활성화됐던 곳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전통시장 활성화방안 일환으로 뚝도시장에 활어시장 조성을 추진했다.
당일 서해에서 잡은 싱싱한 활어를 한강을 따라 뚝섬나루까지 어선을 이용해 직송하여 뚝도시장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지난해 10월· 11월 활어축제를 개최, 활어시장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성동구는 올해 뚝도활어시장을 상설 운영할 예정으로, 특히 이번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앞으로 뚝도활어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방법 및 관련 구비서류는 성동구청 홈페이지(http://www.sd.go.kr) 통해 확인 가능, 자세한 안내는 성동구청 지역경제과(2286-546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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