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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199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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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990선에서 약보합 마감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9포인트(0.08%) 내린 1995.1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000선을 터치하기도 했으나 매도 공세에 밀리며 1990선을 내주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7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10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갔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7억원, 407억원을 내다팔았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64억원 순매도, 비차익 389억원 순매수로 전체 324억원 매수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운수장비가 1% 넘게 빠졌고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은행 등도 하락했다. 반면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보험, 통신업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삼성전자(0.79%), 아모레퍼시픽(0.13%), SK하이닉스(0.17%)를 제외하고 하락 마감했다. 현대차·현대모비스·기아차는 1% 안팎의 약세를 나타냈고 네이버는 2% 넘게 떨어졌다. 한국전력·삼성물산·삼성생명·LG화학·SK텔레콤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동반 하락했다. 전날보다 2.12포인트(0.31%) 하락한 689.39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329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과 외국인은 401억원, 29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카카오·코미팜·케어젠 등이 2~3%대 약세를 나타냈고 셀트리온·동서·CJ E&M·로엔 컴투스·이오테크닉스·코오롱생명과학 등도 떨어졌다. 반면 코데즈컴바인은 10%넘게 급등했고 바이로메드는 4% 가까이 올랐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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